▲ 해남군 신청사 전경 / 사진=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2021년도 모범음식점 38개소를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은 음식문화개선 실천, 위생상태, 서비스 및 맛 등 22개 항목에 대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해 85점 이상일 경우 지정한다.

지난 10월 신규 업소 신청 및 현지조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38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모범음식점에는 기존업소 36개소에 신규로 2개 업소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표지판을 설치하고, 군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홍보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좋은식단 찬기류와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하게 된다.

내년부터는 음식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더욱 철저한 심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우수 모범업소를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인 만큼 상시 점검을 통해 우리군 음식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친절한 서비스와 남도의 맛깔난 음식으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 모범음식점 상호명은 다음과 같다. (소재지, 상호명, 주메뉴)
▶삼산면 동해(코다리찜) 호남(자연버섯탕) 한오백년(오백세밥상) 전주(산채한정식) 레이크하우스(돈까스) 태양정(유황오리) ▶산이면 금호도분식(떡볶이, 돈까스)▶계곡면 가학산흑염소요리전문점(흑염소, 추어탕) ▶문내면 해피원수산(회) 명승(회정식) ▶해남읍 태평양(생선회) 소망식당(뚝배기주물럭) 향원(소고기로스) 정성한우촌(쇠고기, 돼지갈비) 유락횟집(생선회) 다미정(민어요리) 고려기사식당(한식뷔페) 성내(소고기 샤브샤브) 땅끝기와집(한정식) 이학(구이백반) 파도복집(복요리) 청솔복집(복요리) 한성정(한정식) 해진(생고기) 천일(떡갈비정식) 거빈식당(한정식) 도화지(한정식) 만재가든(생고기) 한우마당(소고기로스) 용궁해물탕(해물탕) 한국뷔페(뷔페) 마루(낙지비빕밥) 돌고개가든(토종닭) 장수통닭(닭요리)▶황산면 궁전회관(아나고, 주물럭)▶송지면 바다동산(회정식) 다도해(생선회)▶현산면 땅끝정인숙칼국수(팥칼국수, 해물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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