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물청소차 7대 늘려 21대 운영··· 여름철 열섬현상 해소
차량별 미화원 배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07-06 13:47:01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이면도로 전용 물청소차 7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면도로 전용 물청소차는 5톤급 친환경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으로, 주택가·학교·상가·공원 및 통행이 많은 보도 등 폭이 좁은 도로를 청소하기에 용이하다. 구는 기존 운행되던 간선도로 물청소차 14대, 먼지흡입청소차 10대와 함께 여름철 미세먼지를 집중 제거할 계획이다.
위성철 구 청소행정과장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4월 지하철역 출입구 192곳 및 버스정류장, 공원 등 공동시설 742곳을 대상으로 대청소를 실시한 바 있다”면서 “지난해 서울시민이 평가한 청결도시 1위에 걸맞게 뒷골목의 취약시설을 집중 청소하고 청소기동반이 SNS를 통해 민원을 곧바로 처리하는 등 거리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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