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일손 부족 임대농기계 해결 실적 증가

농기계임대사업 3분기 전년대비 25% 증가...농업경영비 약 63억 절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10-08 16:27:34

▲ 영암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임대 농기계로 농작업을 하고 있는 농가 / 영암군 제공[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업경영비 절감과 밭작물 농업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3분기 임대실적을 분석한 결과 63억 원의 농가 경영비절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의 3분기 누적실적은 5,540대를 4517명의 농업인이 8,701일을 사용해 농업경영비 약63억 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보였다.

운영실적을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무상임대로 주요 임대기종인 승용예초기를 비롯해 굴삭기 등 비교적 임대료가 고가인 기종의 이용횟수가 전년에 비해 대폭 상승하고, 벼 중간 물떼기 시기에 사용되는 배토기, 여러 가지 경작업을 병행할 수 있는 관리기 등의 임대실적도 꾸준히 향상 됐다.

특히, 전년 3분기 대비 25%의 실적증가는 올 여름의 잦은 강우의 영향에서도 큰 성과를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기계 임대실적 증대와 내실 있는 운영으로 금년 전국 141개 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 결과 상위 15%그룹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농촌의 고령화 문제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영농인력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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