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본격 가동
어업인단체, 수협, 군의회, 전남도․영광군, 관련 전문가 등 16명 구성
장수영 기자
jsy@siminilbo.co.kr | 2020-12-30 18:20:25
[영광=장수영 기자]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는 주민과 함께하고 수산업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추진을 위해 ▲어업인단체.영광군수협 ▲영광군의회 ▲전남도.영광군 ▲대학·연구기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민관협의회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 선정과 관련한 적합입지 선정 등 협의, 수산업 공존형 해상풍력 단지 개발 공동 모색, 해상풍력단지 개발과 연계한 어업인 이익공유 모델 개발, 영광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민관 상생 협약 도출 등을 맡게 된다.
한편, 본 사업은 영광군이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5억 원(국비)으로 해상풍력 적합입지의 풍황자원 측정, 해양환경 조사,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