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30일까지 1인 방송 제작자 양성 교육 참여자 모집

만 17~39세 인천 거주 미취업자 누구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1-06-19 09:49:5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가 최근 1인 방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영상촬영부터 편집, 진행 방법 등 1인 방송 제작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지원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1인 방송콘텐츠 제작 양성 및 MCN 실무교육’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인천시가 시행한 시-군·구 상생 협력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에 연수구와 인천TP가 컨소시엄으로 제안·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약 240명의 유튜버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기간은 7월12일~9월23일 총 11주로, 카메라 촬영, 영상편집, 유명 유튜버 특강 등 실질 역량 강화 교육, 상담에서부터 장비, 관련 자격증 취득료, 1인 미디어 축제 참여 혜택 등을 지원한다.

교육은 A, B반 20명씩, 총 40명 선발해 (재)인천테크노파크(연수구 송도동 갯벌로12 시험생산동 213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해 실시된다.

1인 방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인천 거주 만 17~39세 미취업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연수구 거주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인천TP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 내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yoomin@i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1인 방송제작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1인 방송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