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대인예술시장,‘무장무장’일곱째 달 운영

​매주 토요일 저녁 7~11시 개장…가을 분위기 조성...수제아트상품, 인권평화콘서트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9-10-03 13:54:21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수확의 계정 10월을 맞아‘무장무장(갈수록 더 많이)’주제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장한다.

10월 광주대인예술시장,‘무장무장’일곱째 달 운영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10월 야시장은 가을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내용에 깊이를 더하고, 새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시도한다. 10월의 한평갤러리는‘관계(Relation)’주제로 5일부터 26일까지 전시가 진행된다.

 

​나와 타인의 관계 맺기를 통해 우리를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최미애, 손유안, 지정심 3인의 작가는 각자의 방법으로 내 안의 나에게 대화를 시도하고, 타인에게 손을 내민다.

 

​새롭게 단장한 아트컬렉션 샵‘수작’은 에디션 프린트 작품을 판매한다.

 

​도자 귀걸이, 다관, 금속공예, 섬유공예 등 100여 가지의 셀러 수제아트상품들이 평일에도 상설 전시·판매되는 아트샵으로 운영된다.

 

​다문화공간 드리머스는‘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꿈꾸는‘Break the walls!’를 주제로 인권평화콘서트를 연다.

 

12일 미혼모의 집 돕기, 26일 시리아 난민 가정 어린이 돕기 자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드리머스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인권문제에 대해 알리고,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야시장체험존, 원데이클래스, 상설공연프로그램 ‘예인열전’등의 프로그램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대인예술시장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