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 7명,‘제10회 우수의정대상’수상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 부산시의원 7명 수상
문창무, 정상채, 구경민, 박흥식, 김동일, 김재영, 박승환 의원수상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1-07-07 13:55:13
[부산=최성일 기자]부산광역시의회 문창무, 정상채, 구경민, 박흥식, 김동일, 김재영, 박승환 의원(7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0회째인 이번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금회 수상자들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문창무(중구)의원은 원도심 쇠퇴와 공동화 문제 해소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종합 대책을 촉구하고 「부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발의하였으며,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는 등 지역구를 비롯한 부산시 전역의 현안 해결에 적극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상채(부산진구 2) 의원은 부산의 섬유·패션산업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부산광역시 신발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부산의 대표 산업인 신발산업 육성의 경쟁력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구경민(기장군 2) 의원은 제8대의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산의 발전과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편성에 기여했다.
박흥식(서구 1) 의원은 해양교통위원회 위원이면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자치분권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 활동 등 다방면의 의정활동에서 남다른 열정을 쏟아오고 있다.
김재영(사하구 3)의원은 농인 등의 언어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부산광역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전국 최하위 수준인 부산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2건의 주민생활 밀착형 조례 제·개정 추진에 기여했다.
박승환(연제구 2) 의원은 제8대 의회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부적정 민간위탁 예산에 대한 개선안 마련을 주문하고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부산시의 역할을 강조하는 등 효율적인 의회 운영에 기여했다.
신상해 의장은 “우수의정대상은 시민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자치분권 2.0시대, 주민 중심의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매진해 나가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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