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호 경위가 '청렴,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영등포구의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등포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최근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LH사건 등 공직사회의 청렴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고기판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울산지방경찰청 수사관에서 근무 중인 안정호 경위는 2시간에 걸쳐 ▲청탁금지법 관련 청렴교육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 방지법 등 주요사항 ▲세미나 참가자 질의답변 및 토론 등이 진행했다.

교육은 ‘청렴, 바람이 분다’라는 주제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사례와 퀴즈를 통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적용대상과 예외사항 등의 세부내용을 꼼꼼히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의원들은 청렴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고기판 의장은 “오늘 교육을 계기로 의원들의 청렴도가 보다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들은 청렴하고 깨끗한 의정활동으로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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