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6회 아산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효행애향 부문 문정미씨등 5명 수상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0-10-07 14:50:55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7일 모나무르 컴플렉스홀에서 아산시민대상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아산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효행애향 부문 문정미(55) ▲교육복지 부문 방축지역아동센터 ▲문화체육 부문 정우천(48) ▲경제환경 부문 정하선(64) ▲특별봉사 부문 천철호(52), 최병옥(69)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1995년 10월1일 온양시와 아산군이 아산시로 통합해 출범한지 스물여섯번째 되는 해로 아산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아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자들을 추천받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아산시민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올해 전례 없는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사상 초유의 어려움에도 우리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대상 시상식으로 대체했으며,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자 범위를 최소화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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