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순항
공정률 50%··· 12월 준공 목표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09-03 18:24:06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가정양육 지원을 위해 건립 중인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률 50%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총 58억원(국·도비 15억원, 시비 43억원)이 투입되며, 석림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3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24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정보 및 상담공간,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준공하면 내부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2022년 3월께 개관하게 될 전망이다.
공모 대상은 보육 전문성과 인력을 보유한 정부 출연연구기관, 보육 또는 아동복지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 보육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등이며, 위탁기간은 5년이다.
김기윤 시 여성가족과장은 "아이와 부모,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종합 보육 공간이 정상 건립되고 있다"며 "지역 육아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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