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구의2동 공동주차장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비상벨·CCTV 설치 결실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6-22 16:50:1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구의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경찰서 범죄예방 진단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 운영 체계 등을 점검·진단한 후에 범죄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되면 인증하는 시설이다.
구의2동 주택가 공동주차장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9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한 거주자 주차장과 아차산 방문객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복합 운영되는 무인 주차장이다.
또한 범죄예방 안내문, 경고표지판, 과속 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광진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 받았다.
김선갑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차장 내 범죄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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