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市 올 2차 추경·조례안등 심의·의결

올해 행감 내달 16~25일 지정

김정수

kjs@siminilbo.co.kr | 2021-05-03 15:47:46

[오산=김정수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가 최근 제25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예산안 2건 및 ‘오산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과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5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처리된 조례안은 총 17건으로 ‘오산시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은 원안가결 됐으며 ‘오산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7일 개회하는 제259회 오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 6월16일~25일 10일간으로 정했으며, 감사대상 부서는 오산시 5국 25과, 3담당관, 1직속기관, 3사업소, 6동과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문화재단, 오산교육재단으로 정했다. 아울러 지난 4월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기정예산에서 248억원이 증액된 총 7459억원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장인수 의장은 제2차 본회의에서 “올해가 시작된 지 벌써 4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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