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추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3-02 17:18: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스마트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구는 장애인 이동권 증대를 위해 청사 내 주차장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 ▲실시간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계도·단속 ▲주차구역 현황 정보제공 ▲원터치 주차장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또 지난 2월에는 청각·언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확대를 위해 구청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수어통역화상전화기 22대를 태블릿PC로 전면 교체했으며, 노후화된 화상전화기를 단순 교체하지 않고 태블릿PC로 교체해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보조기구 ▲장애인콜택시부름 도구 ▲장애인복지종합안내서 전자책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다양한 IT기술을 장애인분들의 생활 현장에 적극 활용해 장애인친화도시 강동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복지서비스의 스마트한 변화에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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