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오는 29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정례회를 연다.

여봉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 원만하고 효율적인 회기를 기대하면서, 집행부 공무원들께도 꼼꼼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제304회 정례회는 오는 1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 회계연도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하고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처리 및 구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2020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종로구 주민자치회 시범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종로구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감염병 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원발의) ▲종로구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전통혼례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원발의)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다.

구의회는 이어 오는 17~24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28일에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하며, 2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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