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경기도의원, 발달장애 학부모 간담회 실시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1-05-29 20:11:41

▲ 간담회에 참석한 황진희 의원(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수원=채종수 기자] 황진희 경기도의원이 최근 부천시의회에서 발달장애인 제도 개선에 대한 발달장애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개선돼야 할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 부천시 민원을 청취하는 자리로, 황 의원을 비롯해 양정숙·박찬희·임은분 부천시의원, 부천시 복지과 담당공무원과 발달장애인 김연동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지원과 관련해 생애주기별로 유·초등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학교 도입과 발달장애인 가족 활동보조지원법 개정, 중·고등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장애 단기돌봄에 대한 사업 및 제도 마련과 특수교육실무자(보조인력) 충원, 발달재활바우처서비스 지원, 성인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발달장애인 전담 체육시설 신설과 그룹홈 확대 필요 등이 논의됐다.


황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회와 부천시에서 발달장애인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계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해 제도 개선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활동보조 지원 및 장애아동수당 등 장애인의 보편적 복지 확대를 위해 관련 법 개정 검토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장애인 멘토링 등 새로운 지원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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