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들에 '행복 도시락' 후원··· 홍성군, 기업들 온정 잇따라
광천김·계란·식혜등 제공받아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09-22 14:58:21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취약계층아동 도시락지원 사업에 지역기업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사업에 지역기업들의 식료품 후원이 이어지며 다양하고 풍성한 도시락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1일 지역기업 태경식품, 광천김생산자 협동조합, 크로바 양계식품, 홍성군 기업인협의회로부터 광천김, 구운 계란, 우리밀과자, 유기농식혜, 요구르트 등 후원물품들을 제공받았다.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를 운영 중인 ‘홍성청년들 잇슈’ 관계자는 “지역내 많은 기업들의 참여로 아이들에게 전달할 먹거리가 다양해진 만큼 포장 및 전달방법을 연구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전달 도시락 왓슈’ 사업은 군의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홍성요리학원’과 ‘홍주제과기술학원’에서 만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청년단체 ‘홍성청년들 잇슈’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12회 도시락 전달을 완료했으며, 12월까지 총 24회차의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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