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 음식문화포럼’ 온라인 개최
22일 ‘광주대표음식 브랜드화 및 식도락관광도시 조성방안’ 주제
푸드칼럼니스트, 관광전문가 등 참여…관광자원화 방법 등 논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0-09-17 14:22:25
▲ 2020음식문화포럼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2일 ‘2020 광주음식문화포럼’을 스트리밍 방식의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대표음식 브랜드화 및 식도락 관광도시 조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안유성 (사)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광주전남지회장, 정정숙 광주관광재단 관광진흥팀장, 김인복 식문화마케터,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광주음식문화의 현 실태를 분석·점검하고 7가지 광주대표음식(광주주먹밥, 광주상추튀김, 무등산보리밥, 광주오리탕, 광주계절한식, 광주육전, 송정리향토떡갈비)의 브랜드화 및 관광자원화 방법 모색,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광주외식산업의 전망과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2일 오후 2시부터 광주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광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음식문화포럼이 광주대표음식 브랜드화 및 식도락관광도시 조성에 대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주대표음식과 외식산업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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