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공개공지 흡연 문제 현장 방문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5-19 10:52:21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공개공지 내 흡연 문제로 지역주민과 갈등을 겪고 있는 염창동 소재 업무용 시설을 방문해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해당 업무용 시설은 입주업체 약 450여개, 주간 상주 인원 약 5000여명으로 지하철 9호선 인근에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더해져 점심시간이면 공개공지 내에 흡연자가 몰려 인근 주민들로부터 여러 차례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이날 미래·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개공지 내 흡연 실태와 건물 내 흡연 구역 설치 현황 등을 파악하고 청취했으며, 향후 지역 주민과 해당 시설 입주기업협의회와 의회 차원의 대화를 통해 주민과 기업이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신낙형 위원장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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