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최진우 기자] 청소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온 충남 홍성군 홍주청소년선도회가 10일 장학금 200만원을 (재)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오용학 홍주청소년선도회 대표는 “예로부터 홍성은 걸출한 역사인물들을 배출해 온 고장”이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더 나아가 세계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이사장인 김석환 군수는 “홍성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홍주청소년선도회의 뜻을 깊게 새기고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청소년선도회는 1994년 ‘홍성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로 창립해 지역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19년 현 명칭으로 재창립해 지역사랑 실천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