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유공자 63명 표창··· 행사비 전액 반납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0-10-15 14:48:36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제24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오후 3시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주관으로 기념식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매년 대규모로 성황리에 열렸던 '노인의 날'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고자 5000만원의 행사비 전액을 반납하고,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선산읍 이봉득씨(86) 등 유공자 36명에게 구미시장 표창패 수여와 송정동 최경희씨(76ㆍ여) 등 27명에게는 노인회시지회장 표창패를 수여하는 등 간소하게 기념식만 개최했다.

최경호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장은 “반세기 이상 구미 경제발전의 초석이 돼 주신 우리 어른들의 희생적인 삶이 있었기에 오늘의 구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올 해는 시민 모두가 어려운 해 인 만큼 우리 어른들이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 시민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땀과 열정으로 이룬 구미공단이 우리나라 경제성장 동력의 중요한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통합신공항이전에 따라 구미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앞장 서 달라”며 “오늘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들에게도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잘 지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