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방배본동 자원봉사캠프 개소
활동가 200여명 참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4-01 16:17:2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최근 방배본동 주민센터에서 ‘방배본동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은 캠프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총 17개의 서초구 내 자원봉사캠프에 몸을 담고 있는 총 200여명의 캠프활동가들이 동네 곳곳에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자원봉사캠프는 동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플랫폼이다. 주민들이 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자유롭게 만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미니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안심튼튼 마스크’ 1만개 제작 후 기부, ‘클린싹싹’ 우리동네 공원 환경 정비 등 캠프별 동시다발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우리 동네에 필요한 물품과 환경을 지원해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자원봉사캠프에 관심이 있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서초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방배본동 자원봉사캠프 개소가 우리 동네 자원봉사 활성화의 기폭제가 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나눔으로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어주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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