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제266회 임시회 폐회… 제3회 추경안 41억원 원안가결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1-09-09 14:28:01

▲ 조영훈 의장이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7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41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안을 원안가결한 후 제26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앞서 6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화묵 의원과 부위원장에 김행선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같은 날 오후에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41억원 규모로 제출된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기타 안건 등을 심의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로만 구성됐으며 ▲코로나 국민 상생지원금 27억 2000만원 ▲긴급복지, 생계급여, 노인일자리 8억3000만원 ▲중구 사랑상품권 발행 5억5000만원이 편성됐다.

 

▲ 이화묵 예결특위 위원장(왼쪽), 김행선 예결특위 부위원장

이화묵 예결특위 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전 위원이 뜻을 일치하여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중구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서울특별시 중구 의정회 설치 및 육성 지원 조례'등 일괄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인터넷방송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중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안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모두 가결됐다.

조영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추경안 심사 및 안건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 수고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코로나19와 민생 관련 긴급한 현안 심의에 모두가 만장일치로 뜻을 함께 하여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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