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 편의의자 보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1-07-19 14:44:21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한 .
여성농업인 편의 의자(쪼그리) 보급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여성 고령 농업인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영암군은 총사업비 3,400만 원을 확보해 2,635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마을대표자(이장)를 통해 읍 ‧ 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임대료는 2,000원이며 내구연한(1년) 경과 후 자체 폐기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급격히 고령화되는 여성 농업인들의 무릎 건강과 신체적 부담을 해소해 농·작업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추후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쉽게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를 보급 ‧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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