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전 의원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운영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7-09 15:25:07

▲ 폭력예방 통합교육 후 김일영 의장(앞줄 오른쪽 여섯 번째)과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최근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구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4대 폭력이 양성평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만큼 성인지 감수성의 개념과 개인이 유념해야 할 사항을 학습했다.

또한 조직 내에서 폭력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문제가 발생한 경우의 적합한 처리방법 및 징계 등의 사항, 관련 법률과 실제 사례 등을 폭넓게 청취하고 토론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일영 의장은 "최근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의 사건이 빈발한 사회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합의 아래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구민을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등에 진 만큼 성북구의회는 폭력 예방에 앞장서서 관련 정책의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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