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 현장방문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7-09 15:25:07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 용산역사민족공원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공원특위)가 최근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구 장교숙소 5단지)를 현장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용산미군기지 이전 후 조성될 용산공원의 현장을 사전 방문해, 미군 잔류시설 및 근현대의 역사적 공간 등을 직접 보고 파악하며 용산공원이 온전한 생태공원이자 역사민족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공원 부분개방부지의 주요시설 및 공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전문해설사에게 자세한 역사·문화·지리적배경·공원조성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용산공원 전시공관 및 자료실을 탐방했다.
김철식 공원특위 위원장은 "근현대의 역사가 살아있는 용산공원 부지를 직접 방문하니 감회가 새롭다. 구민을 위한, 구민이 원하는 용산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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