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 서초교대점 최종 선발팀 2팀 선정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7-07 15:41:39

 

▲ 전담멘토링 교육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푸른나무재단 운영)’을 통해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 의 서초교대점 최종 선발팀 2팀(DeepLe, Dr.Tail 등)을 선정하였다. 

 

시는 예비창업가의 창업 정보 교류 공간인 ‘서울창업카페’ 11개 지점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제1회 서울창업카페 스타트업 챌린지를 진행해왔다.

 

구는 챌린지에 준비하기 위해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사전 심사과정에서 역량 있는 창업팀을 선발하고, ▲1대 1 전담 멘토링 ▲주요 분야별 그룹컨설팅 ▲스타트업 챌린지 CEO 특강 ▲지점 멤버십 회원과의 비대면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점예선 참가팀을 지원해왔다.

 

최종 선발된 2팀은 서초교대점의 사업화 지원을 각각 받게 되며,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전문 엑셀러레이팅을 위한 심사 과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어 본 심사의 1,2차 과정에 모두 통과한 최종 10개팀은 서울창업허브의 전문 보육프로그램을 2개월간 제공받게 된다.

 

최종 선발팀으로는 AI로 영상을 인식하여 해당 영상에 맞는 효과음을 자동 삽입해주는 서비스의‘DeepLe’, 반려동물 의료 기록 기반의 온라인 수의사 상담 플랫폼 서비스의 ‘Dr.Tail’이 선정되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 속 예비창업가의 꿈과 상상을 실현시키는 창업지원 공간 마련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초상담부터 전문컨설팅까지 단편적인 컨설팅이 아닌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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