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위원 10명 위촉
총 57명··· 불편·불합리 사항 모니터링등 활동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1-10-26 16:48:18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가 2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1년 하반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신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시 복지국장, 여성가족과장 및 시민참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여명 이내로 참석 인원을 제한해 열렸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시민 단체로, 일상의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에 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발굴 등 시흥시 양성평등 정책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활동가'이다.
현재 시민참여단의 활동 인원은 47명으로, 이번 10명의 신규 위원 위촉을 통해 총 57명이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승신 시민참여단 대표는 "앞으로 시민참여단은 아동안전지도 제작, 문화카페 활성화,공공시설 모니터링 사업 등 아동, 여성,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시민참여단은 오는 11월 중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기본 개념 학습 등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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