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간 업무협약 체결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위하고 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12일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 내 전자파 안전진단을 비롯해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규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철도 내 전자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