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림부 농기계임대사업소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

    호남권 / 정찬남 기자 / 2025-12-25 10: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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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87명 농업인에게 8,510건 임대 서비스 실시 등 평가 항목 고른 평가
    ▲ 영암군농억기술센터 임직원 등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종합평가는 전국 147개 지자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올해 활동을 사업 성과, 인력·조직 역량, 정책 참여·개선 등 주요 항목으로 나눠 분석·평가해 시상한다.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587명의 농업인에게 8,510건의 임대 서비스를 실시해 8,815ha의 농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본소, 서부, 북부, 동부 4개 권역에서 총 44종 799대의 농기계임대 서비스를 실시하며 지역 농업인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농업기계화 율을 촉진하고 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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