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유공자 3명에 명예군민증 전달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1-04-01 15:57:20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31일 지역의 문화예술 및 창작활동 발전에 기여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유공자 3명에게 명예 군민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타 지역에 거주하면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전국에 그 위상을 알리는 등 군의 문화발전에 공헌한 조성룡 건축사, 이태호 교수, 이진경 작가에게 명예 군민증을 직접 수여했다.
조성룡 건축사는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건축으로 2013년 대한민국 건축문화대상(공공건축부문ㆍ대통령상 수상)에 당선돼 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으며, 개관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기념관 개관에 기여했다.
이태호 전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는 2010년부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개관준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인 개관에 기여했으며, 기념관 명예관장 역임 및 현재까지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념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이진경 작가는 2020년 제5회 고암미술상 수상 작가로 선정돼 고암미술상의 위상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전시와 관련해 군 일대를 대상으로 한 작품제작 및 전시를 기획 중에 있다.
김석환 군수는 “그동안 다방면으로 홍성군의 문화발전을 위해 공헌한 업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홍성군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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