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회 마스크 기탁식에서 맹정호 시장(가운데)이 마스크를 전달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청)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회로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적마스크 1만4000개를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맹정호 시장 및 한용옥 대한적십자사 서산지구협의회장, 김인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이달 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모두 전달할 계획이다.

한 회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맹 시장은 "코로나19 속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 전달해 사각지대 없는 서산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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