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의회 의대특위가 홍보활동에 나섰다(출처=의대특위) .[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시의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는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의대유치 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갓바위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의대유치를 위한 지역민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펼쳤다고 배경을 전했다

캠페인은 목포 갓바위 일원에서 특별위원회 박용 위원장과 김수미 부위원장, 김관호, 이형완, 김근재, 김오수, 백동규 위원이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홍보물에는 전남 서남권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고자 했던 지역민의 노력과 지난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 발표에 따른 전남권의 의과대학 설립 상황 등을 설명하며 서남권의 취약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목포대학 의과대학이 꼭 필요함을 호소하고 지역민들께서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시길 바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용 위원장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특별위원회는 의대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국회의원 보좌관과 목포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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