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예술·관광 관련 업계 간담회 개최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축제 취소만이 능사 아냐, 개최방법 모색 위한 시책착오도 필요
마이스업계 발전을 위한 미팅테크놀로지 R&D 분야에 시 재정 우선 투입 필요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0-10-06 15:32:05
[부산=최성일 기자]
| 간담회 개최사진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월 6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문화·예술·관광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시의 문화예술 및 관광마이스 분야에 대한 그간의 지원정책과 향후계획을 청취했다. 또, 마이스업계의 미팅테크놀로지 R&D에 시의 신속한 재정 투입, 전세버스업 총량제 완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행정문화위원회 상임위원들은 시의회와 협의없는 부산시의 일방적인 행사·축제 취소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향후 관련 업계에 대한 지원대책 마련 시 상임위원회과 긴밀히 협의할 것을 부산시에 강력히 당부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태훈 행정문화위원장은 “지역 업계의 어려움과 현실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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