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집단폭행으로 20대 사망
가해 무술 유단자 3명 구속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0-01-05 15:12:12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경찰서는 집단폭행으로 20대 남성을 사망하게 한 남성 3명을 지난 3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일 오전 3시께 서울 광진구 유흥가에 있는 한 클럽에서 피해자와 시비가 붙자 밖으로 끌고 나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 남성들은 모두 20대로, 대학에서 태권도 등 체육을 전공한 무술 유단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피의사실에 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