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살리는 완벽한 까메오 ‘사이드메뉴’ 전성시대 맞은 프랜차이즈 업계

이승준

| 2021-04-05 15:24:42

[시민일보 = 이승준] 영화에서 ‘까메오(cameo)’는 단역 출연자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관객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주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영화 전체의 재미를 더하는 역할까지 하는 약방 감초 격의 역할이다. 최근 요식업계에서는 이런 까메오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이드메뉴’가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영화로 따지자면 주연 격인 메인메뉴의 맛을 한층 더 높여주는 것은 물론, 영화 전체에 해당하는 식사시간을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메인메뉴와의 훌륭한 콤비 플레이가 돋보이는 유명 프랜차이즈별 사이드메뉴를 알아보자.

  ▲’챙길밥’ 입맛 돋우는 각종 한식 반찬, 그리운 엄마 집밥 200% 구현
챙길밥은 최근 급증하는 1인가구와 혼밥족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제격인 다채로운 한식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제공하는 배달 전문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주로 2인분 이상 주문만 가능한 관계로 혼밥족에게는 가격도 양도 부담이어서 그림의 떡이었던 음식들을 1인분씩 판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메뉴로 돼지김치찌개 정식, 우삼겹된장찌개 정식, 1인 부대찌개 정식, 1인 순살찜닭 정식, 1인 순살닭볶음탕 정식 등이 있다.

챙길밥의 사이드메뉴(서브메뉴)는 이 같은 한식 메인메뉴의 맛을 뒷받침해주고 식사 전체의 질을 높이는 3첩 반찬, 계란후라이, 떡갈비, 리얼스팸구이, 도시락김, 낙지젓갈 등 다양한 한식 반찬들로 구성돼 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했던가.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익숙한 반찬들인 만큼 쉽게 젓가락이 갈 뿐만 아니라, 엄마의 손맛이 담긴 그리운 집밥의 느낌을 자아내기까지 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챙길밥이 거둔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로서의 괄목적인 성공의 숨은 공신으로 꼽힌다.
  ▲’숙달돼지’ 구워 먹는 치즈, 쫄깃한 치즈와 프리미엄 숙성삼겹살의 만남
현 요식업계의 훌륭한 사이드메뉴로 상위 1% 프리미엄 한돈 숙성 삼겹살창업 프랜차이즈 숙달돼지의 구워 먹는 모짜렐라 치즈를 빼면 섭섭하다. 숙달돼지만의 프리미엄 숙성 삼겹살, 목살과 함께 불판에 얹고 구우면 모짜렐라 치즈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고 마이야르 반응이 일어나 감칠맛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신선한 돼지기름이 배어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잘 익은 고기를 싸 먹어도 맛있다. 숙달돼지에서 반찬으로 제공하는 새콤달콤 명이나물이나 코 끝 찡한 생와사비를 치즈고기쌈에 곁들이면 어느새 치즈 추가 주문을 외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bhc’ 달콤바삭치즈볼, 바삭한 치킨과 꿀조합
치즈는 치킨과도 뛰어난 궁합을 자랑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 치킨창업 프랜차이즈 bhc의 달콤바삭치즈볼을 들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해 한 입 베어 물면 겉바속쫄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오죽하면 세간에서 ‘치즈볼이 먹고 싶어서 치킨을 시켰다’, ‘치즈볼을 시켰더니 치킨이 왔다’는 우스개 소리가 나올 정도일까. bhc 치킨의 다양한 치킨 메뉴에 어울리며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bhc 치킨의 오른팔 달콤바삭치즈볼과 함께 즐거운 만찬을 들어보자.

▲’동대문엽기떡볶이’ 주먹김밥, 떡볶이 국물과 환상케미
마지막은 대한민국 매운 떡볶이의 대명사 동대문엽기떡볶이(이하 엽떡)의 주먹김밥이다. 겉보기에는 단순한 김과 밥의 조화로 보이지만, 떡볶이 국물과 만나면 빛이 나는 사이드메뉴로 180도 변신한다. 김과 밥이 어우러져 특출나지 않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엽떡 떡볶이 특유의 극강의 매운맛을 완벽하게 커버한다. 무엇이든 그려 넣을 수 있는 완전무결한 흰 도화지에 강렬한 붉은색의 면과 선이 지나간 한 폭의 그림이랄까. 그래서인지 떡볶이창업 프랜차이즈 엽떡 매운 떡볶이와 주먹김밥의 조합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게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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