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임시청사로 이전··· 본격 업무 개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4-04 10:52:2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최근 임시청사인 94빌딩(삼봉로 94)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구의회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종로구 삼봉로 43에 소재한 현 청사를 철거할 예정인 가운데 종로구의회는 94빌딩으로, 종로구청 부서 대부분은 대림빌딩(종로1길 36)에 임시청사를 마련했다.

94빌딩 10층에는 본회의장, 운영위원회, 행정문화위원회, 건설복지위원회가, 11층에 의장실, 부의장실, 의원연구실, 의회사무국이 이전했다.


여봉무 의장은 “현 청사를 두고 94빌딩으로 이전해 업무를 하게 돼 아쉬운 감정도 들지만 임시청사 나아가 신청사에 대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매우 뜻깊은 시기”라며 “종로구의회 제8대 의원 모두 처음 시작했을 때 품었던 초심을 들여다보고 15만 종로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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