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프리랜서등 614명에 특별지원금
430명에 2차지급
1인당 지역화폐 50만원 수령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5-27 17:06:15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어든 특수형태 근로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 근로자 등 430명에게 특별지원금 2차 지급을 오는 29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지역내 방과후 강사, 학습지 교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리랜서,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중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을 접수하고 총 756명의 신청을 접수 받았다.
이 중 구는 인천시 심사위원회를 거쳐 1차 지급 대상자 184명을 선정, 지난 13일께 특별지원급으로 지역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 50만원을 지급했다.
이로써 구에서 특별지원금을 받는 특수형태근로자 등은 총 614명이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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