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합창단, 내달 10일 기획연주회 개최
가곡·아리아등 가을빛 힐링 하모니 선사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0-10-22 16:12:28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1월10일 오후 7시30분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제2회 기획연주회 ‘서산의 가을Ⅱ·만추(晩秋)’를 선보인다.
2019년 10월 제1회 기획 연주회 ‘서산의 가을Ⅰ’의 전석 매진(216석)이라는 인기에 이어 두 번째 기획이다.
서산시립합창단원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성악가가 ▲한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독일 리트 ▲뮤지컬 히트 넘버 등 가을에 어울리는 공연을 준비했다.
특별출연으로 피아니스트 김민환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소윤이 함께 하는 ‘듀오 킨노르’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콥스키의 ‘왈츠-스케르초 op.34’를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11월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산시문화회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며,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98석만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체온측정 등 후 공연 관람이 가능하다”라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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