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상교 인근서 시신··· 警, 타살 의심 정황 확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0-02-25 15:33:43
[인천=문찬식 기자] 25일 오전 10시께 인천 경인아라뱃길 인근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 공터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타살로 의심되는 정확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섰다.
해당 여성은 20대로 추정되며 옷을 입은 상태로 가마니 안에 숨진 채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외관상 이 여성은 20대로 추정되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며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