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운항 재개한다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인천-선전 노선 방역확인증 획득... 17일부터 재운항 추진
중국 항공당국 지침 따라 향후 주 2회까지 증편 계획... 인천-닝보 노선도 재운항
김재현
jaeh0830@siminilbo.co.kr | 2020-07-09 15:34:38
[부산=김재현 기자]
| 에어부산항공기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오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국내선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건안전 정책을 인천-선전 노선 운항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탑승구 앞 열화상 카메라·자동 손소독기 비치 ▲발권 카운터 손님 간 거리두기 ▲ 탑승권 셀프 인식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을 진행하여 기내에서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번 인천-선전 노선 재운항을 통해 현지 교민, 유학생 등 필수적으로 이동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손님들이 안심하고 이동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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