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강동벼룩시장 개장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0-10-22 16:12:28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24일에 상일동 어울마당(강동경희대병원 앞)에서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는 등 개장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24일 강동벼룩시장 개장을 결정했다.
이날 강동벼룩시장에는 중고물품 거래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해 가죽공예품, 생활소품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또한 마술쇼, 어쿠스틱 공연,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는 강동벼룩시장은 혹서기나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휴장일을 제외 하면 4~10월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상일동 어울마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벼룩시장이 개장하는 주에 속하는 월·화요일에 구 홈페이지(참여소통>강동벼룩시장)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판매 수익금의 1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벼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고 많이 지쳐 있을 주민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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