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애 의원. (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4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이번 조례는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등을 생활이 어려운 구민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공동체문화를 확산하고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기부식품 등을 제공하는 제공자 및 사업자가 지켜야 할 원칙을 정하고, 식품등의 기부활성화를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식품 등 기부와 제공사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 기부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법인·단체 등에 대해 표창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안 제1조에서 제4조까지는 조례 제정의 목적 및 정의와 구청장의 책무 등을, 안 제5조에는 사업자의 책무, 안 제6조에 기부식품등의 제공원칙, 안 제7조에는 식품등 기부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을, 안 제9조에는 식품등 기부 협조요청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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