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월급에 이어 재난지원금 기부
4개월 월급 30% 코로나19 극복 성금, 정부형․거창형 재난지원금 전액 90만 원 장학금으로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0-06-13 10:16:59
[거창=이영수 기자]
|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경제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정부형.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총 90만 원을 수령해 군내에서 사용하고, 대신에 재난지원금에 해당하는 90만 원을 거창군 장학재단에 기부함에 따라 단체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대책을 추진한지 2개월이 지난 현재 19개 사업은 추진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에 있다. 거창군은 지난 11일 기준 정부형 29,284가구 중 98%인 28,697가구, 경남형 14,719가구 중 97.5%인 14,356가구, 거창형 10,314가구 중 79.8%인 8,226가구, 소상공인 4,550개 업체 중 98.4%인 4,477개소로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거창 군민들은 전통시장, 식당, 가게 등 지역 상권에 모처럼 생기가 돌고, 지역경제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으며, 거창 군민이라는 게 자랑스럽게 느끼고 있다고 한다. 지원금 기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움이 있을 때는 도움의 크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부터 십시일반 함께 하겠다는 실천의 마음이 중요하다”며,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더 큰 거창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군민이 행복한 거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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