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청렴 및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깨끗한 공직문화 확립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09-05 11:57:5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가 전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과 성폭력 등을 포함한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주요 내용이다.

1부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반부패·청렴에 관한 법령 및 실제 사례, 의정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청탁금지법 위반사례를 교육하고 2부에서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 예방을 주제로 교육했다.

종로구의회는 의회에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존 조례를 전면 개정한 ‘종로구의회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를 만드는 등 청렴한 의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남다르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도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등급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여봉무 의장은 “기초의회 의원은 지역사회의 리더로 더 높은 윤리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에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종로구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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