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기영 의원이 장기기증에 서약하고 등록 카드를 보여주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길기영 서울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장이 최근 ‘(재)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91년 설립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환우들에게 새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 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길 의원은 관계자와 가진 자리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후원 또한 약속했다.

앞으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게 될 길 의원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후 타 자치구 소속 의원 2명이 길 의원의 권유에 따라 장기기증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 의원은 “수년전 지인이 장기기증을 받아 어려운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 그때부터 장기 기증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홍보대사로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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