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AI칼리지’ 수료생 23명 모두 인턴 채용··· 區, 교육비등 지속 지원

카이스트와 실무 특화교육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0-07 16:00:15

▲ 서초AI칼리지 프로젝트 과제 진행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카이스트와 함께 운영한 ‘서초AI칼리지’에서 수료생 23명 전원을 관련기업 인턴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협약을 맺은 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진 취업문을 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서초AI칼리지’는 카이스트만의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초 입문부터 심화 및 팀별 프로젝트까지 총 3단계 과정을 거치며, 카이스트 교수진이 강의했다.

미취업 청년 참여자 300명 중 과정별 우수자를 선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특히 마지막 차수인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의 아이디어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특화 교육에 집중한다.

또 1대1 커리어 코칭을 통해 취업 진로와 방향을 잡아줘, 청년들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최종 23명이 프로젝트 과정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23명 중 비전공자는 20명이다.

인턴채용을 결정한 관계 기업 관계자는 “서초AI칼리지를 통해 최종과정까지 수료한 인재를 우리 회사 인턴으로 채용하게 돼 기쁘다”며 “성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도 있다”고 채용 이유를 간략히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인턴은 이달부터 3개월간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인력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시대 변화에 알맞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마련해서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청년과의 동행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AI칼리지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시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로봇코딩 칼리지·블록체인 칼리지 등 7개 과정 칼리지를 운영해왔다. 특히 프로그램 교육뿐 아니라, 인턴까지 연계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이를 위해 구는 인턴희망자와 AI양재허브 입주기업 등에 매칭을 시도해왔다. 청년 1인당 3~5개 기업의 면접기회를 제공해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게 길을 열었다.

이외에도 구는 인턴십 과정 3개월 동안 인건비와 교육비 등을 기업에 지원하며 사후관리도 꼼꼼히 신경썼다. 이어 인턴으로 채용된 수료자가 ‘서초 4차산업 칼리지’에서 익힌 내용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향후 정규직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끝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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