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김성태 “이재명에게 돈 안줘… 검찰 장난쳐” 녹취 나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의 실현을 하라고 국민이 맡긴 수사기소권으로 누군가를 죽이고, 빼앗고, 감금하기 위해 하는 증거 조작, 사건 조작은 일반 범죄자가 저지르는 강도나 납치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측근에게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이 없다. 이재명이 말도 안 되는 것들에 엮였다”, “검찰이 기소권을 갖고 장난친다”, “검사들이 하는 짓들이 정직하지 못하다”는 등의 내용이 녹취에 담겼다.
검찰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였던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김 전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달러와 방북 비용 300만달러 등을 대납하게 했다며 지난 2024년 6월 제3자뇌물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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