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이병헌X곽도원X이희준, 첫 번째 제작기 열연 영상 공개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12-23 15:50:08

  쇼박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첫번째 제작기, 열연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완벽한 형태의 배우, 이병헌’으로 시작하는 열연 영상은 이병헌, 곽도원, 이희준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또한, 지금까지 수 많은 필모그래피에서 천재적인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병헌이 어떻게 김규평 캐릭터를 소화 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희준에 대해 이성민은 “재능이 많은 배우인데 그럼에도 엄청난 노력형이다. 몇 십 킬로그램을 찌워서 현장에 온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배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희준은 실제로 ‘남산의 부장들’ 곽상천 경호실장 역을 위해 촬영 전 25kg을 증량하며 발성, 걸음걸이를 비롯한 비주얼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이와 더불어 베일에 싸인 인물 박통 역의 이성민은 역사를 바라보는 제작진의 진중한 시각을 바탕으로 김규평 역의 이병헌과는 또 다른 결의 내면 연기를 소름 끼치게 소화해냈다 .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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