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3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6월 공동방문 연계 사례 회의 진행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21-06-12 10:00:00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온양3동 행복키움 공동방문 연계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관리사의 의뢰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김 모씨, 권곡1통장의 의뢰를 통해 발굴된 안 모씨, 권곡8통장의 의뢰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 이 모씨의 서비스 연계 및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온양3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아산시청 사례관리팀, 온양노인복지센터,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등 기관의 담당 7명이 참석했다.

회의 결과 집 내부 청결 문제로 인해 의뢰된 김 모씨는 정리 정돈 및 소독 서비스 연계를, 집주인과의 계약서 문제로 작년부터 기초수급대상자 신청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 모씨는 선정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의 식품 후원 및 주거 지원을, 전남편과의 이혼 후 자립을 계획하는 이 모씨는 기초수급대상자 신청 및 주거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및 교육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이재성 온양3동장은 “공동방문 연계 사례 회의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기여한다”며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온양3동에서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공동방문 연계 사례 회의는 기관 및 지역에서 발굴한 사례관리 가구를 대상으로 문제 영역에 따른 욕구를 분석하고 각 기관에서 제공 및 개입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계획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토의하는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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