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성북구 예방접종센터 시찰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1-04-03 10:00:00
▲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최근 성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시찰했다.
지난 3월 초 지역내 65세 미만 요양시설·병원 종사자에 대해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실시했던 구가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구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며, 예약제로 하루 약 600명에 백신을 투여한다.
본격적인 접종 실시를 맞아 성북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예방접종센터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모였다.
앞서 구의회는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의회협력실을 구민대상 응급처치실로 이용하도록 제공한 바 있다.
이날 의원들은 구청 1층 후문에 차려진 예약 확인 및 예진표 작성 공간부터 청사 4층에 꾸려진 예진실·접종실·모니터링구역 등 일련의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모의접종에 참여했다.
김일영 의장은 “짧은 시일 내에 성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조성하느라 노고가 컸을 집행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예방접종센터가 성북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초기지로 의미 깊은 역할을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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